강남역 뽀뽀녀 - 홍보영상이라니,그나마 다행...

■ 강남역 뽀뽀녀 - 홍보영상이라니,그래도 다행...

강남역 뽀뽀녀

●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던 ‘강남역 뽀뽀녀’ 동영상이 한 신인가수의 홍보영상이란다. 이야기를 정리해보며 '강남역 뽀뽀녀'는 강남역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손과 볼에 ‘프리뽀뽀’를 해주며 관심을 끌었다. 이런 몰상식한 홍보가 통하는 세상이란 말인가? 가수라면 노래실력으로 자기를 알려나가야 될 것이지 벌얼건 태양아래 뽀뽀라니... 그녀는 평생을 따라다닐 뽀뽀녀라는 꼬리표를 어찌할련지 심히 걱정스럽다. 그런 발상을 하게된 동기는 그 어디서 수입해 왔을까.뽀뽀세레를 받으면서 미소짓는 시민의 모습이 참으로 우습다.따끔하게 야단친 사람은 한명도 없었던 모양이다. 알고보니 강남역 뽀뽀녀는 광고용 동영상으로 아려지고 있는 것 같다. 지나치다.인터넷을 달구어 놓은 영상이 기획된 광고용이었다면 거짓을 사실로 둔갑시킨 경우이다. 지탄받아 마땅하다. 그러나 강남역에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무조건 퍼부은 뽀뽀보다는 다행이다.